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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주시, 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한복입는 날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3 19:45 수정 2018.05.03 19:45

영주시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18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시청 전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에 나선다.
4일 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청내 근무는 물론 출장업무까지 수행하는 등 한복 홍보대사와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특히 직원들은 각자의 기본 업무 외에도 한복을 입고 선비문화 축제 현장을 찾아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선비도시 영주 이미지를 대외에 알려 나가기로 했다.
한복 입는 날은 한복 착용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외에 알리는 동시에 일상 업무를 하는데 한복이 양복에 비해 불편하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선비문화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시는 공공기관의 딱딱함 속에서 한복이라는 트렌드 문화를 통해 시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시도하고, 축제 방문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선비문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분위기 조성과 방문객에게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장 근무자는 물론 사무실 근무자 모두 한복을 입고 근무한다”며 “색색의 고운 한복이 선비문화축제의 분위기를 살리는 것 같다. 전 직원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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