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누리 야외공연장(고령군 대가야읍 소재)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일생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겁게 안전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연기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체험장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CPR 체험장』 ▲영웅이(소방캐릭터)와의 포토타임 ▲모형 소방차 만들기(접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단지 및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란 표어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의식은 어려서부터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