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은 지난 4일 6.13지방선거 도의원(제1선거구)선거 출마를 위해 안동시의회에 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은 안동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안동시의회 제2,3,4,5,7대 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세 번의 삭발투쟁, 한 번의 단식을 하는 등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안동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으로 재임 시 길안천 취수 반대,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촉구, 국가정책사업 운영비 입법 청원 등 참신한 정책제안으로 시정개혁과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의원들로 이루어진 문화정책연구회와 농촌사랑모임을 출범 다양한 전문분야의 정책개발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연찬회를 연2회 개최하여 의원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공부하는 의회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김 의장은 “20년의 의정활동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을 최우선하며, 신명나는 시민의 삶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정한 17만 안동시민의 대표로서 안동시의장이라는 직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늘 성원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 들어가면 도정이 진정한 도민중심으로 펼쳐 질 수 있도록 혁신하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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