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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까지 민주당에 최후통첩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7 17:39 수정 2018.05.07 17:39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재개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협상 결렬과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이 정한 내일 오후 2시까지 민주당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5월 국회는 이것으로 끝이라는 점을 말씀드릴 수 밖에 없다"고 최후통첩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특검을 수용하고 한국당이 남북정상회담 결의안을 수용하자는 정 의장 제안에 대해 전격 수용할 의사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저희들이 과거 집권당 시절에도, 21일 동안 천막 농성하면서, 자식보다 어린 젊은이한테 얻어터지면서까지 간절하게 요청한 적은 없었다"며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이냐. 그렇게 똑똑한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 특검만은 수용하지 않겠다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드루킹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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