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된 두 후보자가 단일팀을 구성 제6선거구(연일 상대 대송)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략하고 있어 타 후보자들이 바짝 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곳은 도농 복합 지역으로 지역이 비교적 방대해 구석구석 선거 운동을 하기엔 조직적 역량이 어느 타 지역보다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그 동안 지역내에서 10여년 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상기 무소속 후보자로써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아 오고 있어 이번 자유 한국당 공천에 배제된 배경을 되짚으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는 출마 사유를 밝혔다.
이상기 무소속 후보자는 일을 해본 사람을 선택해 도의원이 바뀌어야 큰 틀에서 마을이 바뀌고 시의원이 바뀌어야 작은 프로그램도 바뀌어 진다고 말했다.
주로 아침 6시에 기상해 밤 10시까지는 지역구 유권자를 한분이라도 더 만나 귀중한 한표를 부탁 하려고 동분 서주하고 있다 며 선거운동의 원칙을 보여 당당하게 당선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재래시장을 현대식 시장으로 추진 정비가 우선적이며 2차 사업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 해 제대로 일하는 진정한 도의원의 참모습을 보여야 된다 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또한 연일읍에는 복합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해 모든 주민들이 양질의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육성과 형산강 둔치를 재정비 해 둘레길 조성, 수상레저시설 확충, 친환경 공원조성 사업으로 외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특구사업으로 지역을 조성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상기 후보자는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로는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지역 현안 문제점 해결과 현실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에 뛰어 들게 되었다”며 출마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문명호 전 시의회 의장과 단일화를 구성하면서 기존 연일 선거 사무실을 폐쇄하고 상대동 문명호 전 시의장 선거사무실을 둥지를 틀고 활발한 선거 운동에 돌입했으며 공식적인 단일화 기자회견은 사태 추이를 본 후 신중한 협의를 거쳐야 하기에 시기는 향후 발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지역내에서 그동안 많은 직책으로 봉사활동을 해 왔지만 특히 한국 농어촌장애인 포항지회 후원회장 직을 현재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봉사대상 수상자로써 지역내에서 참 봉사활동을 지낸 후보자로 손꼽히고 있어 유권자들 간에 선거결과에 대해 지역내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