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청도농협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일 청도군 농촌인력지원센터 발대식을 청도농협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도군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의회의장, 이종욱농협지부장과 각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발대식에 축하와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청도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청도군의 지원으로 청도농협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구직자에게 현장교육 지원,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의 유휴 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연간 3,000명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뿐만 아니라 농촌 일손 돕기, 농기계 임대 사업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