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최고 중심지인 대구에 소재한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지난 4일 대구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3명은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하고 포항시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했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출신의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김이진 이사장은 대구염색공단 내 ㈜명지특수가공이라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염색공단 정기총회에서 입주업체들의 지지와 신망을 받고 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