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학협력단과 GS건설(주)는 5월 3일 경북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연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 효율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국가 과학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공동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데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 사업 공동연구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 공동연구 ▷경북대 부속실습장 내 태양광 발전 및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실증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력 등이다.
최제용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