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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탈의 도시 안동에서 만나는 유쾌한 탈 공연 ‘하이마스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7 20:07 수정 2018.05.07 20:07

5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교랜드서5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교랜드서

안동에서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공연 ‘하이마스크(HI MASK)’가 2018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다시 돌아왔다.
하이마스크(HI MASK) 공연은 세계탈 전시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시관에 관람 온 가족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이야기한다.
전시관을 둘러보며 가족 구성원 각자가 가진 추억과 꿈, 그들이 가진 스트레스와 위로를 발견하는 과정을 만나게 된다. 또한, 춤과 마임, 무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세대와 계층, 연령과 성별을 초월하며 특히 가족 간의 사랑과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서로를 생각하게 만드는 넌버벌 공연이다.
2015년부터 매년 정례공연을 진행해 온 ‘HI MASK’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 콘텐츠이다.
사)경북미래문화재단 [극단 페르소나]가 만든 하이마스크(HI MASK)는 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모아서 탈이라는 캐릭터로 유쾌하게 풀어가는 공연으로 탈이 가진 양면성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세계를 풀어내고자 기획됐다.
공연의 제목인 ‘HI MASK’에 나타난 ‘HI’도 ‘Hidden Image’의 약자로 마스크 속에 가려진 또 다른 모습을 상상하게 해준다.
5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안동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하이마스크는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예측 가능한 공연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동관광의 다양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안동 관광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패키지권과 쿠폰북을 동시에 발행한다.
쿠폰북에 등록된 상점을 방문하면 상점 할인은 물론 공연 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쿠폰북을 통해 향후 안동지역 체류형 관광에 시너지효과를 기대해 본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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