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5일, 제 96회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장상길 부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시의회의장, 김우영 교육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어린이 및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공부하느라 힘들지? 애들아, 놀자!’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주최하고 영천민주단체협의회(회장 장성수),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김병록)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모범어린이 표창 및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대금연주, 합기도 시범, 댄스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부엉이가방 만들기, 팬시우드 만들기, 구급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을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영천=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