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5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18 청도어린이 큰잔치”를 군내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청도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청도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환영 퍼레이드로 식전행사 포문을 열고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공연, 공식행사로 대표어린이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저출산 극복 연계 캠페인, 모범어린이 표창수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명랑운동회, 가족과 함께 춤을, 애견쇼, 댄스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공연, 가족사진 콘테스트, 어린이사생대회 등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저출산 극복연계협력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출산장려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청도소방서 개소와 함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119 소방안전 체험교육장 운영과 소방관들의 레펠시연 등 멋진 추억거리를 선물하였으며 민속놀이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아이스크림과 솜사탕 배부, 푸드트럭 등 유익하고 신나는 체험부스를 20여개 운영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행복한 웃음으로 높은 꿈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는 안전한 청도, 희망찬 청도를 만들 것이며, 어린이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에서 희망찬 미래와 밝은 내일을 볼 수 있어 기쁘며, 오늘 행사가 우리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도청년회의소 관계자는 “2018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관내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군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장이 되었다며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청도=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