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4일 까지 3일간 건강증진센터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190명을 대상으로 ‘생크림 과일 미니케이크 만들기’ 를 주제로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미만인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자에게 영양불량 해소를 돕기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게 구성된 보충식품을 배달하면서 맞춤식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실습은 영양사가 영양이 풍부하고 실생활에 적용해 조리할 수 있는 쉬운 조리법으로 직접 요리를 만드는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대상자에게 한국 식재료의 조리법과 영양섭취 방법 등을 함께 교육해 아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리실습 참여자는 “아이 간식을 직접 조리하고 맛보니 재미있고 예전에 미처 몰랐던 조리법과 새로운 음식을 알게 되어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유익한 영양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