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중학교 는 푸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본교 학생들과 함께 5일 ‘창의융합의 날’과 7일(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체험행사나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의 상황으로 인해 연휴를 대부분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으로 보내는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학생 30여명과 함께 5일 어린이날에는 본교에서 VR안경 만들기, 드론 조립 및 경기대회, 발명 관련 영상시청 및 토론회, 햄버거 만들기 등을 실시하여 사제 간, 교우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7일에는 대구시에서 영화관람, 향촌문화관 및 달성공원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여 나눔과 배려의 교육 목표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기세원 교장은 “문화행사가 부족한 지역 상황에서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와 교사들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느끼고,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