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지난 4월 7일 ~ 5월 7일까지 한달간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금호강 하중도에서 98,500㎡(30,000평)의 유채꽃단지와 화려한 봄꽃화단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였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한달간 개방한 하중도 봄꽃단지에는 미세먼지와 꽃샘추위, 강우 등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6,190명(전년도 113,970명의 120%)이 방문하였고, 1일 방문객 최고인원은 16,865명(’18.4.15.)에 달하였다. 가족·연인·친구와 동행하거나 유치원·요양원·동호회 등에서의 단체방문을 통하여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하중도 시민개방을 앞두고 증가하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 화장실 외에 수세식 화장실 3개동과 나무벤치·평상·몽골텐트 등을 설치하여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증대시켰다.
또한 북구청 주관 부대행사 ‘금호강! 유채꽃 풍경속으로’를 통해 체험, 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아울러 올 하반기 방영예정인 드라마 ‘사자’가 아름다운 하중도 유채꽃밭을 풍경으로 촬영하기도 하였으며, 이밖에 각종 TV, 라디오 등의 언론에 소개됐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