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시 공무원의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구미시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에 대해 지지 부탁과 정책 홍보를 한다는 사실이 제보를 통해 들어오고 있다”며, “엄정한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공무원 조직의 선거개입은 시민들의 신성한 투표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와 달리 구미시 전반에 지방권력 교체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표출되고 있는 지금, 노골적인 특정후보 밀어주기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