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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8 20:15 수정 2018.05.08 20:15

영주소방서는 오는 23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 등 11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부처님 오신 날은 관내 전통사찰 등에 봉축행사 연등 설치와 화기사용의 증가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그리고 전통사찰은 대부분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산 중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는 ▲주요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부석사,흑석사,청량사) ▲전통사찰 현장방문컨설팅 ▲사찰 전화 통보제 운영 ▲부처님 오신날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또 부석사, 축서사 주요 사찰은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규수 서장은 “사찰은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산불 등으로 확대되는 등 급격히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에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 성숙한 의식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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