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8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까지 13개교 중·고등학생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병원 구급차기사, 김천시 공무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한 중·고등학생들의 교육은 제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신청학교로 찾아가 이론 교육에 이어 심폐소생술 실습모형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 등 학생들에게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5월 31일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일반인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련단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주변의 목격자에 의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이 시행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으로 초기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 후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어야 하므로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