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최미순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시할머니, 시부모 및 장애인 시아주버님을 모시고 조카까지 돌보며 현재는 10년 전부터 치매증상이 있는 시어머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있어 지난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어버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