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하기 위한 공간 조성 및 새단장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이다. 전국 8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되었고 대구?경북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돼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달성군은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시설이 오래된 현풍면사무소 회의실을 이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리모델링하고, 9개 읍·면사무소에 탕비실 설치와 사무기기 추가구입 등으로 개방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