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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교권이 보호되어야 교사와 학생이 행복합니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9 19:24 수정 2018.05.09 19:24

경상북도교육청,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북도교육청은 9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등 교(원)감 511명을 대상‘2018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권보호 연수는 단위학교 교원들이 다양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고,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A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2일은 중·고등학교 전체 교감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 이나연 변호사가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9일은 유·초등 전체 교(원)감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김의성 변호사가 ‘교권침해 예방과 교권침해 사례별 대응 절차’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교권 및 교권침해의 개념과 관련 법률, 교권보호제도, 교권침해 유형별  대응 방안, 피해교원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해 학교 현장에서 교권침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교권보호와 피해교원 지원을 위해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교원의 심리상담 및 치료, 법률 지원을 위해 4개 권역별로 연계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중심으로 교권침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개발, 피해교원의 회복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수업권을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권보호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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