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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신청자 모집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9 19:25 수정 2018.05.09 19:25

성주군은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에 총사업비 50억원 270여개소 규모로 한국에너지공단에 응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일반주택, 상가, 공공기관 등에 2가지 이상의 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중 택2)을 설치하면 총사업비중 약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고 소비자는 10% 정도만 부담하는 사업이다.
국가가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중 소비자 부담금이 가장 낮고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여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공부터 A/S까지 책임지고 사업을 추진하므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성주군은 지난 2016년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7억원을 확보하고 태양광 252개소 836kW, 태양열 40개소 240㎡, 지열 59개소 1,067.5kW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고, 이 사업은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2016년 융복합사업 시행으로 관내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도 크게 높아졌고, 효용성을 간접 체험한 군민들이 융복합사업 추가 시행을 희망하여 2019년 융복합사업에 다시 응모하게 되었다”면서 “평소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관심을 가졌던 지역 주민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주력하여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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