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8차례, 정리정돈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정리? 수납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주방·침구·옷장·소품과 냉장고?거실·화장실·신발장 등의 정리정돈 및 수납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였다.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교육 과정 수료 후,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인덕사랑마을을 방문해 재능을 기부하였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 등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울진군민들이 자연스럽게 봉사를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