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40명은 지난 8일 10시부터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어버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자녀가 없거나 가족과 단절된 독거 어르신들 25명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호박떡, 쑥떡 및 방울토마토를 전달하여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의곡의 한 할머니는 눈물을 흘리시며 새마을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생강차를 대접하는 등 훈훈한 이웃 정을 보여주셨다
홍상흠 협의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 행사를 위하여 적극 참여하여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하여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한다”고 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