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아루그랑블아파트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남)에서 9일 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과 내빈을 초청해 ‘2018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소머리곰탕과 문어숙회, 야채잡채, 떡, 과일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결성된 ‘월성아리오소’의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박순남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풍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몸소 나서서 어르신들을 격려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행복한 월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