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그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교원 443명에 대하여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 대구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 과장 김형섭은 근정포장, ▲ 성보학교 교감 장경희 등 5명은 대통령표창, ▲ 매동초 교사 조영주 등 4명은 국무총리표창, ▲ 공산초병설유치원 교사 김진희 등 150명은 장관표창, ▲ 동산초 교사 임은주 등 283명은 교육감표창을 받는다.
대구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 과장 김형섭(남, 만62세)은 학생 생활지도의 전문가로서 대구 Wee스쿨인 ‘마음이 자라는 학교’와 민간위탁형 대안학교인 대구해올중?고등학교 설립을 주도했고, 처벌보다는 학생인권 중심의 관계회복 교육 실현 등 대구 학생 생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는다.
또한, 대통령표창 수상자 성보학교 장경희 교감(여, 만57세)은 대구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과 특수교과서 교과서 집필 등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수상자가 되었다.
아울러, ▲ 구암고 교장 장동묵(남, 만59세)은 영어체험 교육장인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개설과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 30여 년간 영어교육에 앞장선 공로로, ▲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신재구(남, 만52세)는 대구시교육청 인사행정의 투명화와 교원의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적으로, ▲ 새론중 교사 김경원은 십 수 년 간 학생생활부장교사로 근무하면서 학교폭력예방과 학생 생활교육 정책에 앞장 선 공로로, ▲ 사수중 교사 김리리(여, 만56세)는 예술위탁학교인 예담학교 음악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으로 대구 음악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헌신과 사랑으로 제자들을 지도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추천받은 19명의 교사가 대구시교육청의 아름다운 선생님으로 선정되어 ‘아름다운 선생님 인증패’를 받는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행복역량교육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한 자부심과 더 큰 사명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선생님들의 사랑과 열정이 대한민국교육수도 대구의 자랑이다.”고 전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