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 9일 오전 10시30분, 김천동신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음악회는 청소년의 환경감수성증진을 통한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심성순화를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김천동신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700명을 대상으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에코그린합창단의 서정적인 가곡으로 시작, 학생의 환경감수성을 자극하는 1부 공연에 이어 김천동신초 학생들의 독창 및 듀엣 공연으로 상호 공감대를 조성해 공연의 조화를 이루었다.
2부에서는 ‘무궁화’, ‘아!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을 공연,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사랑?나라사랑의 의식을 가지게 했다.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음악회는 경북내 청소년들의 환경감수성증진을 위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17개 학교로부터 공연 신청을 받았다.
3대1의 경쟁률 속에 그중 6개 학교를 선발, 9일 김천동신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7월까지 도내 6개 지역 초?중?교를 찾아가 환경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