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건강·차(茶)문화 CEO과정 1기생들이 원우회를 창립하고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건강CEO 아너스클럽 원우회(회장 노기원, 태왕아너스 회장)들은 10일 오후 인터불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대학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변창훈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1기 원우회 노기원 회장은 “우리 1기 원우회원들은 대구한의대의 동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학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면서“후배들이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노기원 회장을 비롯한 건강·차 문화 CEO과정 1기 원우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진 창립총회는 대금연주, 섹스폰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기원 회장의 취임사, 변창훈 총장과 영남일보 노병수 사장의 축사, 대구한의대 총동창회 이재수 수석부회장 격려사, 임원소개, 발전기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건강CEO 아너스클럽 원우회 창립에 공헌한 대구한의대 유왕근 보건복지대학원장과 백현주 주임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