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지난 10일 제40회 교육장기 교직원 테니스대회를 영주시민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평소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 육성을 위하여 애쓰는 교직원들이 테니스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며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한 충전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1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가해 테니스 경기를 통한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교육지원청 신성순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평소 영주교육 발전에 열정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학생들을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직원들의 단합된 힘과 건강이 중요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승패를 떠나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건강하고 품격 높은 영주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화합과 끈기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한 영주제일고·영주여중·영주여고 연합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영광중·영광고 연합팀이 준우승, 영주교육지원청, 경북항공고, 영광여중·영광여고 연합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테니스대회를 통해 상호간에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예방과 우리 지역 교육계가 안고 있는 다양한 과제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