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2일 "박정희 대통령은 전쟁의 후유증으로 기아에 허덕이던 국민을 배고픔에서 구해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2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3대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의 3대 발상지인 구미 상모사곡동과 청도 신도리, 포항 기계면을 중심으로 새마을운동 순례길을 조성하고 성지화해서 새마을운동을 세계 최고의 국민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정희대통령께서 깔아 놓은 근대화의 주춧돌 위에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올려 놓기 위한 발전의 벽돌을 한 장씩 다시 쌓아, 낙동강의 기적과 동해안의 기적을 일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생가에는 이양호(구미)? 김응규(김천) 백선기(칠곡), 이병환(성주) 등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시장·군수 후보와 함께 12명의 광역의원 후보들이 이 후보와 함께 방문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