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2일 금오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일반직 공무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13회 경북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해 교육행정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날씨 관계로 윷놀이, 단체줄넘기 종목에서 총 24팀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종합 1위는 울릉교육지청, 종합 2위는 영덕교육지원청, 종합 3위는 성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백승주 국회의원, 이철우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도의원,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직속기관장 및 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해 교육행정인의 축제를 축하하고, 일부 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 간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대회장인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은 “한마음체육대회을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모두가 한뜻으로 힘을 모으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교육현장으로 돌아가서 오늘의 좋은 기억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