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5일 오후 3시 서부정류장 일원에서 오는 9월 28일 시행하는 청탁금지법 홍보 및 추석명절 대비 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합동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 참여한 달서구,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성서경찰서, 달서경찰서 및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본리종합사회복지관외 7개소)는 민․관청렴실천협의체(달구벌 청렴지기)를 구성하여 앞으로 매년 캠페인,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 청렴 문화운동의 출발을 알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가 우리 지역에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대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 “반부패 청렴정책의 흐름과 청탁금지법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함과 아울러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 관련 자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청탁금지법 시행에 발맞추어 직원들이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도록 교육과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