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초등학교(황문목 교장)는 15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주간을 맞이하여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16일 지진관련 안전 영상자료를 통해 지진의 위험성과 대피요령을 익힌 학생들은 수업 중 훈련 지진 발생 방송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했으며. 지진이 멈춘 후 책가방 등으로 머리를 감싸고 몸을 보호하며 침착하고 신속하게 교실 밖 운동장으로 이동했다.
훈련을 지휘한 황문목 교장선생님께서는 오늘처럼 진지하게 지진 대피 훈련을 잘하면 실제상황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모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고, 지진 가상 상태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정00(2학년)은 “진짜 지진이 왔다고 생각하고 참여했으며. 지진이 발생해도 무서워하지 않고 넓은 곳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요.”라고 지진 대피 훈련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안전훈련 실시하여 재난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학생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