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6일 도내 봉사활동형 국제교류 운영 학교의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고등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에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작년에 봉사활동형 국제교류를 운영한 학교의 교감과 담당자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봉사활동형 국제교류 목적에 적합한 교류 프로그램 기획·운영, 예산 운용, 해외 안전 사고 예방 등에 관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3월 초에 저개발 국가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한 세계시민 자질 함양 및 나눔과 배려를 통한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봉사활동형 국제교류 사업을 공모했으며, 많은 지원 학교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6개교를 선정해 총 9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선정된 고등학교는 캄보디아, 라오스, 부탄, 네팔 등 저개발 국가를 방문해 장학금 및 기부물품 전달, 현지 학교 교육 봉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