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읍 유곡리 닭실마을 인근 군유림에 1㏊ 규모의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
올 8월 완공 예정인 유아숲 체험원은 관내와 영주, 태백 등 인접지역 유아들에게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게 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친자연적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림교육 활성화와 체계적인 산림교육을 위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밧줄 오르기, 모래놀이터, 버마다리, 어린이 짚라인, 미로원, 수로놀이시설 등이 갖춰지고 유아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야외체험시설도 마련된다.
군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유아들이 숲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통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