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행사로 ‘광장음악회 & 아트피크닉’을 26일 오후 3시30부터 7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로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아트피크닉 행사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광장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나눔행사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공연과 문화체험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역 작가가 참여한 아트피크닉 행사는 도자기, 목공예, 드로잉 등 문화체험과 버블쇼, 풍선나누기의 이벤트로 진행되며, 광장음악회는 구미시립합단 혼성 중창단과 시민OK스트라(45인조)의 공연으로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시민OK스트라의 공연은 ‘베토벤 합창 락버전, 브람스 심포니 1번, 동요메들리, 오페라의 유령’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축배의 2중창, 5월의 멋진 어느 날에’ 등 구미시립합창단의 성악곡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아름다운 곡을 선사할 것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김성호 관장은 “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문화행사로 문화단체와 협업해 ‘광장음악회 & 아트피크닉’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하고, 문화예술회관을 지역주민의 중심 문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