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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부 형곡중A팀 ‘1위’ 영예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9.06 20:45 수정 2016.09.06 20:45

제3회 경북도 어울림 3on3 농구대축제 ‘성료’제3회 경북도 어울림 3on3 농구대축제 ‘성료’

구미시는 지난 3일 구미혜당학교 영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제3회 경북도 어울림 3on3 농구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래를 향한 점프업!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란 슬로건 아래 농구라는 종목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3종별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챔피언부(일반) 22팀, 챌린지부(지적장애) 12팀, 럭키부(어울림) 12팀,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의 땀방울을 흘렸다.이번 대회결과 챔피언부에서 대구 굿프렌즈팀, 챌린지부에서 대전최강 지적농구단 럭키부에서 형곡중학교A팀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휠체어 농구에 비해 덜 알려진 지적장애 농구인들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농구란 스포츠를 통해 생활에 활력과 희망을 얻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축제의 장을 가졌다. 김회식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제3회 경북도 어울림 3on3 농구대축제가 하루 이벤트성 대회가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땀 흘리며 즐기는 시간으로 남는 진한 어울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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