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이기희)는 지난 23일 5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저작권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및 기관, 단체 등의 현장에서 특강을 실시해 청소년과 사회 각 부문의 저작권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작권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을 중심으로 현장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5학년 90명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저작권 및 저작권법의 이해, 생활 속 저작권 침해 사례, 학교 및 수업에 활용하는 저작권 이야기 등 실생활과 관련된 예시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손유은 강사는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저작권에 대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모습을 봐서 기뻤다. 소중한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업에 참가한 5학년 이동운 학생은 “인터넷 자료를 이용하여 숙제를 하거나 작품을 만든 적이 많았다.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라고 교육후기를 남겼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