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수)와 더불어 지난 24일 “클린케어 사업”을 실시했다.
클린케어 사업은 저장강박증이나 알코올 중독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에 대한 집 안팎 청소 및 쓰레기 정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상담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봉사활동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고령군, 개진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대상가구는 알코올 의존증 독신가구로 위생상태가 불결하며,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로, 이를 위해 집안 내부 적체되어 있던 쓰레기와 폐기물을 버리고, 내부 청소와 마당 풀베기 등의 작업을 수행 하였으며, 지역연계모금사업인 『대가야희망플러스』사업을 통하여 도배·장판·씽크대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더불어 군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