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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군위군, 2018년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28 18:52 수정 2018.05.28 18:52

저소득층 및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저소득층 및 에너지소외계층 지원

군위군 경제과(과장 김동권)에서는  에너지 관련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에너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지 못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에너지 소외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노후된 누전차단기, 전선, 백열구, 스위치 등 노후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여 전기사고를 예방하고, 또한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일반전등을 고효율인 LED 전등으로 교체하여 주거환경 및 에너지효율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소정의 생필품(라면 한바스)도 증정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사업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 군위군협회(회장 정두화)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었으며, 올해까지 229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대상 가구수가 가장 많은 우보면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군위군 경제과장(김동권)은 “ 친서민 에너지복지 정책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 주거환경 개선 및 전기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LED조명 교체사업 등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주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인 노후 전기시설의 무상 정비를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뜻있는 행사에 참여한 기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위=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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