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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철도재난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29 18:46 수정 2018.05.29 18:46

코레일 대구본부, 유관기관 등 130여명 참여코레일 대구본부, 유관기관 등 130여명 참여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이용우)는 29일 경주역 구내에서 열차사고 등 철도재난에 대비한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화물열차가 경주역에 정차해 있는 무궁화호 열차를 추돌해, 탈선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훈련순서는 △사고 상황 관계기관 전파 △열차통제 안전조치 △△초기대응팀 긴급 출동 △사상자 구호 및 화재 진압 △철도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코레일 대구본부와 철도사법경찰대, 경주시, 경주보건소,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철도안전지킴이  등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철도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 프로그램을 이수한 ‘철도안전지킴이’가 훈련에 참가해 구호활동을 하는 등 국민참여형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의미를 더했다.
이용우 본부장은 “열차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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