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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제23회 바다의 날 맞이 수중정화 작업 실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29 18:49 수정 2018.05.29 18:49

울진군 후포항울진군 후포항

울진군은 31일 오전 10시 울진군 후포항에서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아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자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수정정화 작업을 펼친다.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통일신라기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지난 1996년 5월31일 제정, 매년 국가적인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과 서영교 울진해양경찰서장,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김태곤 경북지회장, 임추성 후포수협장을 비롯한 울진·영덕 관할 수협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한국어촌어항협회의 59톤급 어항청소선과 선박 4척, 차량 5대가 동원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가진 후, 후포항 수중정화 작업과 항 주변 대청소를 겸한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와는 별개로 29일에는 죽변항 대청소와 6월 5일에는 ㈜한울원자력본부 주관으로 강도다리 3만 마리와 전복 6만 마리 방류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바다의 날 행사는 해양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군민들도 바다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청정하고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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