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티-멘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LG디스플레이 기업탐방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은 구미교육지원청이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2018년 한 해 동안 5개 중학교 (인동중, 진평중, 상모중, 옥계중, 현일중) 학생 60명과 금오공과대학교 학생 20명이 멘티-멘토 결연을 맺어 소그룹 형태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한 달간 다섯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탐방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티-멘토 들의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80명의 학생들은 “LG디스플레이 홍보영상 시청, 제품전시관 및 생산현장 견학, 전망대 등을 둘러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향상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 및 자아존중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협조한 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학습 지원 및 멘티-멘토 간 친밀감 향상, 학습 동기 고취를 위해 오는 6월과 9월 중에 두 차례의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