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30일 선거대책위원회인 '행복캠프'를 출범시켰다.
'행복캠프'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홍 후보의 의지를 담았다. '행복캠프'에는 이상희 전 대구시장 등 지역 출신의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20명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는 최현복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팔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우성대 전 경구중 교장, 조희금 대한가정학회 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 박윤흔 전 환경부 장관, 박영하 전 2군사령관, 김상태 전 영남일보 사장 등이 고문을 맡았고 김정수 전 통일부 국장, 이준상 경북사회복지협회장, 권영진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본부장, 김성수 팔공문화원장 등 20명이 특보단으로 활동한다.
홍 후보는 출범식에서 "모든 아이를 빛나게 하겠다"며 선거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홍 후보는 "교육으로 다시 서는 대구를 만들자는 각오와 마음가짐을 공유해 '대구미래교육'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