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영주소방서,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안전관리 점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30 19:02 수정 2018.05.30 19:02

영주소방서는 오는 6월까지 폐기물 처리업체 27개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폐기물 화재는 127건(연 평균42건)으로, 화재원인으로는 자연발화, 폭발, 방화(의심포함)등 이다.
폐기물은 특성상 급격한 화재확대와 함께 화재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막대한 소방력이 투입되며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등 화재안전관리가 요구될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업체 대부분 영세사업장으로 소방안전의식이나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도가 부족한 형편이다.
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화재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소방활동 자료조사와 사전 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요령에 대한 현지지도 방문,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 중이다.
김규수 서장은 “폐기물 화재 사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