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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31 17:48 수정 2018.05.31 17:48

의성군은 1일 금요일 오후2시 의성군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길위의 인문학’ 2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재미있게 즐기도록 기획된 길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도서관협회 주최 공모사업으로 의성군립도서관은‘슬기로운 농촌탐구생활’을 주제로 농촌인문학을 진행한다.
농촌인문학이란 농촌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우리 삶의 터전인 ‘농촌’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 보고 농촌이 당면한 주요 이슈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 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5월 25일 진행한 1차 강연에서는 ‘농촌의 과거 바로알다’ 주제를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인문학을 즐겁게 풀어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월1일 오후2시 2차 강연에서는 이종일(표현놀이음악센터 대표, 동요작곡가) 강사를 모시고 주민들이 목소리를 내는 ‘공감토크! 농촌편’을 통해 농촌에 살며 재미있었던 경험담을 소재로 농촌의 역사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오는 6월 8일에는 강연의 깊이를 더하고 이해를 돕고자 쌀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농가 수익모델과 방향을 제시한 곡성 미실란을 방문하며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탐방인문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촌 지역민들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토대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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