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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북 이틀째 찜통더위, 폭염주의보는 해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03 19:00 수정 2018.06.03 19:00

대구기상지청은 지난 2일 오전 11시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칠곡,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를 3일 오후 6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당국은 "내일은 낮 기온이 33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를 해제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영덕 33.4도, 경주 33.2도, 포항과 의성 32.5도, 영천 32.1도, 상주 32도, 대구 31.8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된 기온은 대구 달성 33.5도, 영천 신령 33.2도, 경산 하양 33.1도 등이었다.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전날보다 3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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