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2일 이틀 일정으로 The-K 경주호텔에서 도내 고등학교 국어, 수학 교과 선생님 240여명을 대상 과정중심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 및 교육부 국정과제 중 공교육 혁신내용으로 평가방법 개선이 포함되어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총 3차에 걸친 연수 중 1차 연수로 진행됐다. 2차 연수는 15~16일 영어, 국어 교과 선생님, 3차 연수는 29~30일 수학, 영어 교과 선생님들을 대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국, 영, 수 교과 이외의 교과는 각 교과별 교과연구회를 통해 하계 휴가 중 과정중심평가 연수를 실시해 향후 3~4년간 모든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연수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중학교 선생님들의 과정중심평가 연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경북교육청이 공동 주관하여 후반기부터 매년 전체 교원의 20%씩, 5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욱 중등과장은 “학습과정에서 학생들의 활동 자료를 수집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의 선생님들이 많은 연구와 역량 강화에 힘써 줄 것”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