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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시, 고압가스 운반차량 구난훈련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04 18:47 수정 2018.06.04 18:47

구미시 구포동에 소재한 산업가스 전문기업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에서 지난달 31일, 구미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고압가스를 운반하는 차량의 전복을 가정한 차량 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구미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에어프로덕츠(주) 전 사업장 및 동종업체, 가스수요업체 등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압가스 운반과정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재빠른 상황판단으로 신속한 부상자 이동, 누설가스 차단, 차량복구, 가스배출 등 인근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구미시 주광하 과학경제과장은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이 시점에서 고압가스 관련 사업장이 많은 구미에서 이런 훈련을 참관하게 되어 무척 뜻깊은 자리였으며, 무엇보다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는 기흥, 구미, 울산 등 전국에 9개 사업장이 있는 산업가스 제조 및 판매하는 전문업체이며, 자체 차량구난팀을 운영할 정도로 가스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가스수요업체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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