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왕산초등학교는 지난 5월 넷째 주 옥계동부초등학교, 비산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된 구미시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리그대회에서 남녀 공동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초부 리그에서는 옥계동부초등학교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패배하는 등 한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이 후 치러진 세 경기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어 3승 1패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여초부 리그에서는 끝까지 집중을 끈을 놓치지 않고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여 4전 전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구미시 대표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한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부 학생들은 같은 반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팀이기에 더욱 더 조직적인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도대회가 기다려지고,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우승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 대한 다짐을 했다.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부 학생들은 곧이어 9월에 열릴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대비, 한층 더 실력을 높이기 위해 연습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