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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06 19:15 수정 2018.06.06 19:15

구미시는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1시30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이 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김익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진영식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환경단체, 녹색기업, 기업체 환경기술인,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더! 푸르게 더! 안전하게 그린시티 구미!’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환경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기념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 환경인 한마음 소통의장 순으로 진행,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식후행사로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 제로도시를 선언하고, 대구?경북권 최초로 개관한 탄소제로 교육관을 관람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온실가스의 심각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시민이 동참,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
유공자 표창은 도?시정발전과 환경보전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주)탑머티리얼즈 정용학, 구미시청 환경안전과 임지현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주)KEC 류미화, (주)지에스이앤알 한영철,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사업장 이광호, (주)삼호 김병관씨 등 4명이 선정되어 구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2016년 그린시티 전국1위 대통령상에 이어 2017년 국제안전 도시로 선정되어 명실상부대한민국 그린시티?국제안전 도시로 대내외적으로 공인받게 되었다”며 “더! 푸르게 더! 안전하게 그린시티 구미! 라는 올해의 슬로건처럼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더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 해 오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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